폐교위기의 학교들을 어르신들을 위한 학교로
줄어드는 출산율 때문에 많은 초등학교들이 폐교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 영양사 등 많은 분들이 직장을 잃거나 취업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 65세 어르신들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에 적응할 기회 또는 학습할 기회가 많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혼자 집에 계시는 분들고 많고 밖에 나가도 갈 곳이 많이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위의 현실들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많이 없는 학교에 어르신들을 위한 학습과정을 만들어 보면 괜찮지 않을까요? 복지의 차원에서 도시락을 드리고 병원비 혜택을 많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밥을 같이 먹어줄 사람, 정기적으로 병원에 같이 가 줄 사람, 새로운 문화를 가르쳐 줄 사람들과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르신 분들은 어린 아이들만큼이나 숨은 잠재력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MZ세대에 관심이 많지만 비율적으로 보면 65세 어르신분들이 더 많이 존재하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겁니다. 미래의 잠재적 소비자(실버 시장)이자 새로운 노동력이 될지도 모릅니다. 디지털시대가 왜 좋겠습니까. 신체적 조건을 많이 요하지 않고 신선한 창의력과 상상력이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시설을 새로 지을 필요없이 기존의 학교건물을 사용하면 되고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을 급식으로 바꾸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기존 복지혜택을 이용하면 부가 비용이 크게 늘어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필요한 분야의 선생님들을 채용할 수 있고 어르신들을 학교로 모시고 오실 수 있는 기사님들 여러 분야의 일자리도 늘어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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