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단 한 표 차이로 미국의 대통령이 된 행운의 주인공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미국의 대선!
역사상 '딱 한 표' 차이로 미국의 대통령이 결정된 적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야기는 1876년, 미국의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시작됩니다.
공화당의 러더퍼드 헤이스(Rutherford B. Hayes)후보와 민주당의 새뮤얼 틸던(Samuel J. Tilden)후보가 맞붙게 된 것인데요!
과연 투표 결과는 어땠을까요?
선거인단 선거 개표결과에 의문이 제기된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사우스캐롤라이나 3개 주의 19표를 제외하고 새뮤얼 틸던 후보가 184표, 러더퍼드 헤이스 후보가 166표인 상황!
*선거인단: 미국의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각 주에서 인구비례로 선출된 투표인단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사우스캐롤라이나 3개 주 19표의 주인을 결정하기 위한 특별개표관리위원회가 개설되었고, 치열한 공방 끝에 의석 수가 더 많은 공화당 쪽에 모든 표를 주기로 결정!
그 결과 184표 vs 185표로 러더퍼드 헤이스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답니다.
초강대국인 미국의 대통령이 단 한 표 차이로 결정된 적이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작지만 소중한 한 표가 놀라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잊어서는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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